노무현 대통령은 7일 “기술 개발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제품을 정부가 먼저 구매하겠다”며 “제대로 된 기술평가시스템을 구축해 ‘기술력 있는 기업이 곧 신용 있는 기업’이라는 인식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 참석, 이같이 말하며 “현재 2600여개인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2008년까지 1만개 수준으로 확대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대통령은 또 “산·학·연 연계를 통한 혁신역량 강화와 대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 유용한 기술의 사업화 지원 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