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메달리스트 ’삼성가전’ 한아름

 삼성전자는 최근 콜롬비아에서 이번 아테네 올림픽의 유일한 메달리스트인 ‘마벨 모스퀘라’에게 삼성 휴대폰·디지털TV·양문형냉장고·LCD모니터 등을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콜롬비아 법인(SAMCOL)은 이번 올림픽에서 콜롬비아 선수가 메달을 획득할 경우 디지털TV·휴대폰 등의 제품을 제공하기로 지난 7월 약속했다. 특히 마벨 모스퀘라의 집에 삼성 제품을 설치하는 장면 등이 콜롬비아의 주요 방송사인 ‘RCN·TRO TV’ 등을 통해 전국에 방영되어 기대 이상의 홍보 효과를 얻었으며, 최대 성수기인 9∼10월의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에 마벨 모스퀘라를 삼성홍보대사로 선정, 라이코·아시코 등 현지 거래선 등과 연계해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벨 모스퀘라가 두 아들과 함께 삼성이 선물한 디지털TV를 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