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몽골 유목민들의 소득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정착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축산시범농장 기공식을 7일 울란바토르시에서 가졌다.
이 사업은 SK텔레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사업으로 지구촌 나눔운동에 1억 원을 지원해 실시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지구촌 나눔운동은 축산시범농장을 통해 가축은행, 건초펀드, 신용협동조합, 채소재배 등 수익증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 급식비 지급, 생활폐수 처리시설 및 간이 화장실 설치 등 생활개선방안을 시행하게 된다. 가축은행은 마을 주민에 가축구입비를 지급하고 차후 상환하는 사업이고, 건초펀드는 겨울철 사료부족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을에 건초를 대량구매해 겨울에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