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은 자사 직원인 황효선 선임 연구원이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최한 블록암호 아리아(ARIA) 소프트웨어 구현 경진대회에서 4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황 연구원은 윈도 키 스케줄 부문, 리눅스 암호화 부문, 리눅스 키 스케줄 부문 1위 및 윈도 암호화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아리아는 현재 국가 표준 암호화 알고리즘인 시드(SEED)와 함께 국가 암호화 알고리즘으로 사용될 차세대 암호화 알고리즘이다.
김광태 퓨쳐시스템 사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암호 구현 차원을 벗어나 알고리즘 설계 능력이 있는 퓨쳐시스템의 기술력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사진 : 아리아 소프트웨어 구현 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황효선 퓨쳐시스템 선임연구원(오른쪽)이 동료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