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전문 인증기관인 ICTK(대표 강진수 http://www.ictk.co.kr)는 최근 비자인터내셔널로부터 비자IC카드의 공식 시험인증기관으로 등록받아 국내에서 비자 IC카드 인증(VSDC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텄다고 8일 밝혔다.
VSDC인증은 비자인터내셔널에서 제정한 IC카드 기술규격으로, 신용·직불 결제를 위해서는 단말기에서의 EMV 인증과 호환되는 인증을 받은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이번 인증기관 등록은 국내 처음으로, 그동안 EMV관련카드 표준 승인을 받기 위해 일본 등 해외로 나가야 했던 국내업체들이 비용 및 시간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ICTK는 IC카드 단말기 인증기관으로서 2001년 설립, 국내 및 해외업체들의 인증을 진행해 왔으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휴대폰 및 PDA를 이용한 적외선 카드결제 인증을 실시하고 있는 전자결제 전문 인증기관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