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반도체 소자 전문업체인 한국고덴시(대표 나카지마 히로카즈, http://www.kodenshi.co.kr)는 최근 물체의 검출거리를 넓힌 투과형 적외광센서(모델명 KIT4001A·사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크기(8.7㎜×5.4㎜)는 비슷하지만 물체의 검출거리를 3㎜에서 4.5㎜로 늘려 센서의 감지 특성 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광소자에 가시광 차단 필터를 적용, 외부 광으로 인한 노이즈를 차단할 수 있게 했다.
이 센서는 제품 실장시 인쇄회로기판(PCB)으로부터 제품 하단부에 침투하는 유해 가스를 막는 구조로 설계돼 제품의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 이에따라 디지털도어록(DDL)과 프린터 등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익산=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