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http://www.epost.go.kr)이 인터넷에 해외배송매장을 개설하고 총 1235종의 한국 토종 농축산물과 농산가공품·수산품·공예품 등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남원목기공예 향로세트·상주기상곶감·보은 대추한과 등 차례상에 필요한 용품은 물론, 유학간 자제를 위해 나주누룽지·울릉둥글호박엿·영덕복숭아 백도 절임 등도 판매된다. 21일까지 물건을 우체국 국제특송EMS로 발송할 경우 배송료가 20% 할인되며, 48시간 이상 배달이 지연되면 우편요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한편 우체국쇼핑 해외배송매장은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운영되며, 해외에서 직접 주문할 수도 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