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은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고객센터를 연말까지 LTS로 분리 독립, 텔레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LTS(Leader of Tele Service)는 LG홈쇼핑이 100% 출자하는 자회사로, 고객센터 운영에 필요한 자산을 양수받아 텔레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LG홈쇼핑 관계자는 “고객센터가 LTS로 독립함에 따라 그 동안 영업지원 기능에 머물렀던데서 벗어나 독자 경영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외주 영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홈쇼핑 고객센터는 1995년도 20명의 인원으로 시작해 2004년도에는 1000명(파견직 포함) 규모로 성장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