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염홍철 http://www.metro.daejeon.kr)가 추진하는 도로와 지하시설물도(하수도 분야) 구축 프로젝트가 시스템통합(SI) 업체와 측량 전문업체간 4파전으로 압축됐다.
대전시가 실시한 입찰참가 자격사전심사 결과, SI 업체 한진정보통신(대표 김성수) 외에 삼아항업(대표 박상진)·범아엔지니어링(대표 안호준)·중앙항업(대표 김상성) 등 항공측량 전문 3개 업체가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10억원 안팎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총 연장 198 km에 이르는 하수관 시설물에 대한 조사 및 탐사를 통해 위치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게 골자다.
대전시는 오는 21일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 사업자를 선정하고 향후 10개월에 걸쳐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