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상품대상 추천작]9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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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품 동향

 9월 둘째주에는 통합 메시징 솔루션과 네트워크 자원 관리 솔루션 등 통신 관련 프로그램이 2종 출품됐다. 패치 관리를 통해 바이러스의 공격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온라인 인맥 관리를 이용해 영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솔루션도 소개됐다.

 나라비전의 ‘통(Tong) 버전 1.0’은 차세대 인터넷전화(VoIP)의 핵심 기술인 SIP를 기반으로 한 통합 메시징 솔루션이다. 텍스트, 음성, 비디오 통신, 다자간 화상통신 등 다양한 실시간 통신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파일전송도 가능하다.

 다산씨앤에스의 ‘네툴(NeTool)’은 기업의 전산실이나 통신사업자, 정보화전략계획(ISP), 학내망 등의 전산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라우터와 스위치를 비롯한 네트워크 장비의 모니터링을 통해 네트워크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비정상적인 작동에 대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런의 ‘인사이터(Inciter)’는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과 최신 패치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네트워크를 통해 유포되는 웜 바이러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엔리포의 ‘비즈맥(Bizmac)’은 비즈니스 인맥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사업에 필요한 인맥을 확충시킴으로써 중소기업의 영업망을 활성화할 수 있다.

 ▲나라비전-통(Tong) 버전 1.0

 나라비전(대표 한이식 http://www.nara.co.kr)의 ‘통(Tong) 버전 1.0’은 차세대 인터넷전화(VoIP)의 핵심 기술인 SIP를 기반으로 한 통합 메시징 솔루션이다. 텍스트, 음성, 비디오 통신, 다자간 화상통신 등 다양한 실시간 통신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파일전송도 가능하다.

 통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VoIP 기술의 핵심 프로토콜로 각광받고 있는 SIP 프로토콜과 관련된 국제 표준 프로토콜을 완벽하게 준수한다는 점이다. 특히 단일 시스템에서 단일 프로토콜을 이용해 모든 기능을 구현하기 때문에 시스템 도입,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음성, 화상, 텍스트 통신 및 파일 송수신을 할 수 있다.

 ‘PC-투-폰(PC-to-Phone)’기술을 이용한 국제 통화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설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가능케 한다. 또한 시스템과 도메인, 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웹 관리자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음성과 화상을 기록할 수 있으며 화이트 보드 그림 그리기, 대화 중 사진 찍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부가기능을 지원한다.

 대기업에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같은 건물 내 직원끼리의 대화뿐 아니라 지점 간, 대리점 간의 의사소통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터뷰- 한이식 사장

 “e메일을 비롯한 텍스트 기반의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보다 멀티미디어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대한 요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이러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통합 메시징 솔루션은 아직 부족한 실정입니다.”

 한이식 나라비전 사장은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메시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사장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메일 솔루션인 ‘케비(KEBI) 메일 3.0’과 연동시키면 모든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켜 제품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 진출을 위해 제품의 중문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한사장은 “향후 휴대폰, PDA 지원을 위한 임베디드 운용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사장의 올해 매출목표는 20억원이다.

 ▲다산씨앤에스-네툴(NeTool)

 다산씨앤에스(대표 이만희 http://www.dasancns.com)의 ‘네툴(NeTool)’은 기업의 전산실이나 통신사업자, 정보화전략계획(ISP), 학내망 등의 전산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라우터와 스위치를 비롯한 네트워크 장비의 모니터링을 통해 네트워크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비정상적인 작동에 대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네툴은 네트워크 장애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관리, 운용하기 때문에 운용 경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전산자원의 부하를 줄여줄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운용관리 위주의 사용자 환경으로 구성돼 있다. 네트워크 장비의 장애에 대한 정확한 실시간 경보기능을 갖추고 있다. 방화벽(Firewall) 기능도 지원하며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다른 경쟁 제품에 비해 저렴하며 설치도 간편해 네트워크에 대한 기본 지식만 있어도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다.

 다산시앤에스측은 이 제품의 구매 고객에게 무상으로 온라인 설치를 지원한다. 분기별 운용교육과 반기별 정기교육, 수시교육 등 프로그램 운용에 대한 강력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한 1년간 무상 업데이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터뷰-이만희 사장

 “값비싼 외산 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한 국산 제품의 대명사가 될 계획입니다.”

 이만희 다산씨앤에스 사장은 외산 제품 일색인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을 가격 경쟁력으로 주도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사장은 다산네트웍스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을 중심으로 영업하고 KT 등 대형 기업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거대 통신업체인 KT에 이미 제품을 납품한 이사장은 “해외 장비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선 다산네트웍스의 해외지사를 통해 해외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장의 올해 매출목표는 수출을 포함해 25억원이다.

 ▲소프트런-인사이터(Inciter)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과 패치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네트워크를 통해 유포되는 웜 바이러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소프트런(대표 황태현 http://www.softrun.com)의 ‘인사이터(Inciter)’는 소프트웨어의 설치 및 패치 관리 전문 솔루션이다. 패치 파일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에 대한 공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다.

 인사이터는 소프트웨어의 설정을 변경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네트워크에 운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를 관리하며 불법 소프트웨어를 삭제해 준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은 인사이터를 통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소프트웨어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패치 관리 솔루션(Patch Management Solution)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윈도 운용체계의 체계적인 패치를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웜 등 바이러스 공격에 대비한 새로운 패치가 발표될 때 일괄적으로 패치를 적용시킴으로써 네트워크와 PC의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바이러스 백신 자동 설치 및 자동 업데이트를 통한 바이러스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네트워크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PC 상태를 점검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 피해가 확산될 경우 사용자에게 미리 경고하는 예보, 경보 기능도 제공한다.

 △인터뷰-황태현 사장

 “기업 내 보안사고의 90% 이상이 이미 패치가 가능한 상태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황태현 소프트런 사장은 패치만 제대로 해도 상당수의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 패치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황사장은 “최근 국내에서 패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라 외산 제품이 국내에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패치 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사장은 수출 계획에 대해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1위의 자리에 올라선 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사장은 국내 대기업, 금융권, 보험사를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해 올해 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엔리포-비즈맥

 영업사원의 영업망을 온라인에서도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엔리포(대표 신정훈 http://www.nlipo.com)의 ‘비즈맥(http://www.bizmac.co.kr)’은 비즈니스 인맥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사업에 필요한 인맥을 확충시킴으로써 중소기업의 영업망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즈맥은 영업에 필요한 각종 요구사항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이를 수락 또는 거절할 수도 있다. 사용자 설정에 따라 영업과 관련된 요구사항을 아는 사람을 통해서만 받거나 누구에게서나 받을 수 있다. 또한 인맥 검색을 다양한 조건에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특히 128비트 암호화 기능을 채택해 개인 정보 보호를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이밖에 주소록, 캘린더 기능이 있어서 개인 정보 활용 및 개인 프로필 관리가 가능하다.

 비즈맥을 활용하면 기업 내 영업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구인, 구직회사의 특성과 상황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 구직자들의 구직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취업을 앞둔 학생이나 서로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들끼리 정보의 교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비즈맥 서비스는 자신이 알고 있던 사람의 인맥 범위는 물론 모르는 사람을 알 수 있도록 해 영업의 활성화나 구직활동, 정보교류 등을 꾀할 수 있다.

 △인터뷰-신정훈 사장

 “국내에서 사업을 하려면 인맥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필요한 인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신정훈 엔리포 사장은 인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업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신사장은 “비즈맥의 수요자를 일반 개인과 기업으로 나눠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특히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의 활성화와 연관이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신사장은 또 내년 중국 진출을 위해 관련 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신사장은 4분기에 약 2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추천작 주요 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특징 문의처

통(Tong) 나라비전 윈도, 리눅스, 유닉스 통합 메시징 솔루션 02)6334-5302

네툴 다산씨앤에스 윈도 네트워크 장비 관리 솔루션 02)2040-6256

인사이터 소프트런 윈도 패치관리 전문 솔루션 02)3446-9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