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http://www.tm21.com)는 9월 첫째·둘째 주의 매장 판매를 분석한 결과 추석선물로 건강보조기구·휴대폰·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20만 원 안팎의 소형가전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테크노마트 측에 따르면, 안마기·족탕기·혈압 및 혈당계·찜질기·옥매트 등이 부모님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안마기·발마사지기는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30% 가량 늘었다.
친지용으로는 디지털 카메라와 핸드폰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용으로는 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 등의 게임기와 MP3플레이어 등이 인기다.
테크노마트 광고홍보 위원장 이진만 회장은 “웰빙의 영향으로 추석 디지털 가전도 실용적인 건강가전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올 추석 선물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노마트는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한가위 가전 세일’을 실시한다. 주말에는 김치냉장고·디지털TV·디지털 카메라·MP3플레이어 등에 대해 경매와 절반 가격 판매행사를 실시하며, 19일에는 추석을 맞아 1층에서 내방 고객에게 떡을 무료 증정한다.
박영하기자@전자신문, yh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