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코리아(대표 이데구치 요시오)가 DVD급의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정지영상도 1600×1200 고해상도로 찍을 수 있는 디지털 캠코더 ‘에브리오(Everio·사진)’를 전세계 동시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디지털 캠코더와 카메라가 결합될 경우 화질이 떨어지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초당 60프레임의 고화질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저장매체도 기존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메모리카드인 ‘마이크로 드라이브’를 채택,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브리오(모델명 GZ-MC200, GZ-MC100)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4GB 마이크로 드라이브에 DVD급 동영상은 60분까지 촬영할 수 있고, 정지영상은 UXGA(1600×1200) 고해상도시 5500장까지, 다른 모드 사용시에는 최대 9999장까지 저장 가능하다. 촬영한 동영상이나 정지영상은 PC와 연결해 파일의 형태로 아주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으며 DVD로도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