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대표 김종광)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 체험실험교실(바스프 키즈랩)을 울산공장을 시작으로 각 지역 사업장에서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 어린이에게 화학 등 과학 실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바스프 키즈랩은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실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1997년 독일 바스프 본사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한국바스프는 작년 울산공장에서 처음으로 바스프 키즈랩을 운영했다.
김종광 한국바스프 회장은 “작년 울산 공장의 첫 키즈랩에 참가한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이 컸다”며 “보다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올해부터는 울산 뿐 아니라 여수, 군산 등 여타 사업장까지 바스프 키즈랩을 확대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험 및 체험 행사에는 ‘간이 정수기 만들기’, ‘미생물에 의한 폐수 정화 관찰’, ‘환경친화적 비누만들기 체험’ 등 친환경적인 아이템을 다수 포함시켜 참가한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