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NBC에 방영 장면 중 하나인 러시아 모스크바 최대 번화가에 위치한 갤러리 삼성.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세계적인 경제 전문채널 CNBC에 급성장하는 브릭스 지역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이는 기업으로 심층 다큐멘터리에 소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떠오르는 거대시장(Awakening Giants)’ ‘미래의 모습(Shaping the Future)’등 2부로 나뉘어 방영될 예정이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하는 브릭스 국가와 가장 빠른 브랜드 성장률을 보이는 삼성전자의 성공 과정을 통해 성장 비결을 소개할 예정이다.
CNBC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오는 25일부터 브릭스를 소개하는 1부 28회, 삼성전자의 활약상을 다루는 2부 18회 등 총 46회에 걸쳐 방영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60초짜리 예고편과 광고 등을 1000여회 진행할 계획이다.
CNBC 아시아의 신시아 오웬스(Cynthia Owens) 부사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 4개국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게 됐다”며 “수많은 애널리스트, 전문가들이 분석한 브릭스에 대한 내용을 통해 이들 국가의 성장 배경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홍보팀 장일형 전무는 “세계적인 경제전문 채널인 CNBC와 같은 해외 유명 채널에 삼성전자의 브릭스에서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것은 기업 브랜드 이미지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놀라운 성장이 브릭스 국가의 다이내믹한 성장과 함께 효과적으로 삼성전자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미국 굴지의 방송사 NBC의 경제, 금융 전문 채널로 비즈니스 및 금융 종사자들에게 전세계 경제, 금융 뉴스 및 최신 정보를 24시간 보도하고 있으며 전세계 2억3000만 가정이 시청하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