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 업체 심텍(대표 전세호 http://www.simmtech.co.kr)은 지난달 매출과 순이익이 전월 대비 각각 0.8%, 46% 증가한 112억 1000만 원, 10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영업이익은 전월 대비 76.8% 증가한 5억 9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이와 관련 서브스트레이트 부문과 빌드업 기판 부문 수주가 전월 대비 각각 71.4%, 60.9% 증가한 데 힘입어 창사 이래 1501만 달러의 수주 기록을 세웠고 고부가가치 신제품인 DDR-II 용 메모리모듈과 BOC(Board On Chip)매출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텍 김영구 CFO는 “8월까지 누계 918억 원의 매출과 12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며 “내달부터 실적이 대폭 호전될 전망이어서 연간 경영목표인 매출 1543억 원과 순이익 192억 원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