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노트북에서 계측기· 레저용품까지 각종 렌털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원스톱으로 빌릴 수 있는 렌털 전문 몰이 탄생했다.
알앤텍(대표 김희수)이 15일 렌털 전산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최대 규모의 종합 렌털몰 ‘렌털엔조이(http://www.rentalnjoy.com·사진)’를 오픈했다.
렌털엔조이는 필요한 물품을 직접 빌리거나 이와 관련한 각종 정보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다른 렌털 몰이 전문 상품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반해 컴퓨터를 위시한 행사용품· 생활용품· 스포츠와 레저용품· 중장비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상품 검색에서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 사무실을 새롭게 꾸미려 할 때, 행사를 준비할 때, 대규모 이벤트를 계획할 때 등 상황에 맞게 어떤 상품이 가장 적합한지를 상담해 주고 실속 상품도 추천해 준다. 또 렌털 업계 최초로 마일리지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렌털 웹진, 분야별 전문 렌털 기획자를 통한 컨설팅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 회사 김희수 사장은 “2000년 6월 렌털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만해도 경쟁력은 가격이었다” 라며 “하지만 가격 못지않게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사이트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알앤텍은 이번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회원 가입한 고객과 간단한 사연을 남긴 고객에게 ‘초경량 비행기’ 체험 행사와 최첨단 기기 ‘세그웨이’와 ‘캠핑카’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