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솔루션 전문업체 미라콤아이앤씨(대표 백원인 http://www.miracom.co.kr)는 서울대와 공동으로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시스템(BPMS) 기반의 ‘식스시그마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식스시그마는 통계기법을 이용해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수준을 측정·분석해 이를 개선시키는 경영혁신기법이다.
미라콤이 개발에 나서는 BPMS기반의 ‘식스시그마 솔루션’은 프로세스지원과 성과관리·비즈니스프로세스인텔리전스(BPI)기능강화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이재용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는 “과거 많은 기업들이 식스시그마의 도입했으나 데이터 수집의 한계, 강력한 프로세스실행 방법 부재, 데이터 신뢰 등의 문제로 목표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프로세스개선을 위한 강력한 수단을 제공하는 BPMS를 결합해 경영혁신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라콤과 서울대는 오늘 11월에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제품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