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의 품질관리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데이터품질관리포럼’이 발족됐다.
데이터품질관리포럼은 15일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총회에서 포럼은 초대회장에 이정우 연세대 교수, 부회장에 이주헌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차장과 서태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실장이 선임됐다.
포럼은 앞으로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문화조성을 위해 △데이터 품질관리의 이론적·실무적 체계 정립 △실무자간 정보 교류 △세미나 개최 등과 같은 사업들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매달 데이터 품질 관련 정기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기업들이 추진하는 다양한 데이터 품질관리 사례와 국내외 최신 동향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은 DB와 지식관리시스템, 정보시스템을 통합 연동하는 ‘데이터품질관리 공통프레임워크’를 만들어 경영자측과 사용자측이 모두 사용 가능한 데이터품질관리 솔루션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는 공공기관, 금융, 통신, 제조 분야 대표 업체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