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강도 폭발사건은 해프닝?’
우리 과학위성인 아리랑 1호가 15일 오전 10시 59분∼11시 01분 사이에 최근 대규모 폭발가능성을 두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북한 량강도 김형직군 지역을 촬영했다. 아리랑 1호에 장착된 해상도 6.6미터의 광학카메라로 촬영된 이 사진에 대해 항공우주연구원(KARI) 위성관제실 측은 “대규모 폭발흔적이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왼쪽은 지난 2000년 9월 26일, 오른쪽은 2004년 9월 15일 오전에 촬영한 량강도 김형직군 후창리.
<사진 항우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