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코리아(지사장 안흥식)는 멀티 플랫폼 필드프로그래머블게이트어레이(FPGA) 제품인 버텍스4 제품군<사진>과 버텍스4 디자인 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버텍스4 제품군은 90㎚ 공정 및 300㎜ 웨이퍼 공정 기술을 사용해 생산되는 멀티 플랫폼 FPGA 제품이며 이 회사의 자매품인 스파르탄3에 이어 90㎚ 기술 공정으로 생산되는 두번째 제품군이다.
버텍스4제품군은 로직셀 최대 20만개와 최고 500㎒ 성능을 바탕으로 경쟁 제품에 비해 2배 성능 및 집적도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딥서브마이크론 설계 기법과 통합 하드 반도체설계자산(IP) 블록, 3중 산화물 90㎚ 공정 기술의 결합으로 디바이스 비용과 전력소비량을 최고 50%까지 줄였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 안흥식 지사장은 “버텍스4는 설계자들이 로직이 강화된 버텍스4 LX FPGA, 신호처리에 강한 SX FPGA, 임베디드 프로세싱 등에 적합한 FX FPGA 등 3가지 도메인 최적화된 플랫폼 FPGA 아키텍처에서 17가지 디바이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각 애플리케이션에 맞도록 성능을 구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