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금융 리스크 및 자산부채종합관리(RM/ALM) 시스템 구축사업자로 SK C&C(대표 윤석경 http://www.skcc.com)가 선정됐다.
정보통신부전산관리소(소장 김인식 http://edmc.koreapost.go.kr)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금융시장의 국제화와 새로운 금융기업의 등장, 금융시장 변동성 증대 등이 우체국 자산운용에 미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감지,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SK C&C는 선진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시장 및 신용 리스크 관리(RM:Risk Management) △예금 자산부채종합관리(ALM:Asset & Liability Management) △자금원가관리(FTP:Fund Transfer Pricing) △보험 자산부채종합관리 및 보험부채분석 등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 데이터마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출력해주는 프로그램도 공급한다.
SK C&C 공공금융사업본부장 윤석원 상무는 “이번 우체국 금융 RM/ALM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를 계기로 금융계의 선진금융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SK C&C는 올 들어 한국수출입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 한국증권금융 IT아웃소싱사업, 동양화재 재해복구센터 구축사업 등을 수주, 금융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