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진흥원, 공개SW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이 공개SW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진흥원은 오는 20일부터 12월 초까지 SW개발자, 엔지니어, 운영자 등 전문가 420명을 대상으로 한 ‘공개 SW(Linux)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SDS 멀티캠퍼스(소장 강철구)의 서울·대전교육장에서 실시되는 공개SW 교육과정은 고급 개발자(2개 과정), 엔지니어(3개 과정), 운영자(2개 과정), 온라인(1개 과정) 등 총 4개 분야 8개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을 통해 진흥원은 고급 개발자 200명, 운영자 120명, 시스템 엔지니어 100명을 선발, 교육하며 교육비 전액도 지원한다.

진흥원은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운영자 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후에는 제작된 공개SW 메뉴얼을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정신청은 삼성SDS 멀티캠퍼스 홈페이지(http://www.multicampus.co.kr)을 통해 접수하며 교육이 시작되는 20일 이후에도 신청은 가능하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