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역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이달 중 273개 과제에 대해 375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자부는 이에 앞서 부산(부품소재·해양생물·신발), 광주(광·전자부품), 충남(디스플레이·영상미디어·동물자원), 제주(바이오) 등 지역별 전략산업 관련 273개 과제를 선정했다.
지역별 지원 내역을 보면 경남이 85개 과제 131억원으로 가장 많고, 부산(55개 과제·75억원), 대구(44개 과제·62억원), 광주(13개 과제·16억원) 등의 순이었다.
산자부는 지역별로 잔여예산이 발생한 부산·대구·광주·경남·제주 등을 대상으로 2차 지역특화기술개발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잔여예산규모는 85억원이며, 이와 관련 10월 초에 공고를 할 계획이다. 문의 (02)2110-5596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