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텔네트웍스코리아(대표 정수진 http://www.nortelnetworks.com)는 지난해 데이콤에 광대역통합망(BcN) 솔루션을 공급한 것을 계기로 전체 통신사업자 대상 BcN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 이후 본격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터넷전화(VoIP) 부문에서도 최근 W 서울 워커힐 호텔에 도입한 무선랜 인터넷전화(VoWLAN) 등 신기술을 앞세워 통신사업자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타깃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광전송 장비분야는 물론, 무선분야에서도 수요확대와 함께 노텔 네트웍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갈 예정이다.
노텔네트웍스는 지난해말 단품이 아닌 솔루션 기반으로는 처음으로 데이콤에 NGN 관련 VoIP 및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한 데 이어 최근에는 또다시 데이콤에 시내전화 서비스용 미디어 게이트웨이 등 VoIP 솔루션을 구축, 개가를 이어가고 있다. 노텔네트웍스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 향후 데이콤 뿐만 아니라 통신사업자 대상 NGN 구축을 위해 컨설팅 등을 포함, 최대한 협력 공조할 계획이다.
VoIP와 관련, 노텔네트웍스는 최근 개장한 최첨단 W서울 워커힐 호텔에 WLAN IP텔레포니 솔루션을 구축한 데 이어, 국방부의 전자문서체계 전환 및 전자정부 시스템과의 실시간 연계 시스템을 위해 ‘국방부 재정정보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는 등 활발한 엔터프라이즈 대상 사업을 벌이고 있다.
노텔네트웍스는 또한 채널 파트너와의 신뢰 관계가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핵심요소라는 인식 아래 최근 지방시장 공략을 위해 브론즈 파트너사를 대거 확충하는 등 자사의 파트너 프로그램인 ‘엔파워(nPOWER)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채널 지원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한국의 무선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최근 ‘와이어리스 메시 네트워크(Wireless Mesh Network)’ 아키텍처를 소개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CDMA, GSM/GPRS, UMTS, TDMA 등 모든 무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노텔네트웍스는 최근 BT 및 MIT와 공동 진행하고 있는 공중(public) 무선랜 와이어리스 메시 네트워크 아키텍처가 통신사업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어 통신사업자와의 공동 시험 확대 등 공중 무선랜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이 국내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내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만큼, 노텔네트웍스는 국내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관계 체결에 주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통신사업자 등 업계와의 협력에 주력할 방침이다.
옵티컬 사업과 관련, 노텔네트웍스는 하나로통신에 10G 장비를 공급한 데 이어 최근KT의 제주-내륙간 해저광케이블망 구축 프로젝트에 DWDM 장비인 옵테라 LH 1600G 장비를 공급하는 등 전통적으로 지켜 온 국내서 옵티컬 전송 부문 절대강자의 위치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노텔 네트웍스는 향후 MAN, SAN, 메트로 시장에서의 1위 자리를 고수하는 한편 투자·운용비용 절감을 위한 통합 네트워킹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용량 트래픽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OXC, MSPP 등 차세대 광전송 장비에 주력할 예정이다.
◆인터뷰-정수진 사장
“노텔은 BcN을 포함한 유·무선 및 광전송 부문에서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데이콤에 국내 최초로 BcN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VoIP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텔은 앞으로 데이콤은 물론 국내 통신사업자의 BcN 성공을 위한 컨설팅 등을 통해 윈·윈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입니다.”
정수진 사장은 노텔의 성공보다는 고객의 성공을 먼저 생각, 항상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생각한다. 이것이 지금까지 노텔을 여러 사업부문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만든 원동력이다.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것이 고객의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여주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업 비중 확대다.
“네트워크통합 시대에는 장비나 하트웨어 솔루션 보다 애플리케이션이 주목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고객은 어떤 하드웨어를 써서 어떤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냐를 고민하던 단계를 지나 이제는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운용할 것이냐로 관심을 옮겨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하드웨어 보다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 사장은 또, 옵티컬 분야에서는 MAN, SAN, 메트로 시장에서의 1위 자리를 고수하는 한편 투자·운용비용 절감을 위한 통합 네트워킹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용량 트래픽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OXC, MSPP 등 차세대 광전송 장비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노텔네트웍스는 현재 통합메시징, 영상회의, 프레즌스(presence) 등 애플리케이션 사업 부문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공중무선랜 아키텍처인 ‘와이어리스 메시 네트워크’와 투자비용과 운용비용 절감을 위한 통합 네트워킹에 주력하는 부분도 같은 취지에서다.
‘고객과 함께 하는 회사.’ 정 사장이 추구하는 노텔의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