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http://www.posdata.co.kr)는 경쟁우위 SI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수종사업 발굴로 내실과 성장을 동시에 이뤄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간 선택과 집중의 전략 아래 핵심 역량을 쌓아온 국방·철강·교통·경전철을 비롯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집중, 안정적인 흑자경영의 골격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리눅스 클러스터 사업에서는 세계적 IT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전공학·지능형교통시스템(ITS) 등 특화 분야뿐만 아니라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수의 클러스터 기반 솔루션을 확보, 클러스터 컴퓨팅 기술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미국 연방정부의 조달품목으로 등록되는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DVR ‘포스워치(POS-Watch)’의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데이타가 제시하는 승부수는 무엇보다 신성장 엔진을 확보하는 것이다.
특히 차세대 통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휴대인터넷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포스데이타는 글로벌 IT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휴대인터넷 장비사업을 신성장 엔진으로 채택, 지난 2002년부터 원천기술개발 및 사업환경 구축을 강력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일찌감치 전담조직을 출범하고 이원화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장비개발·기술전략·사업기획 등 3개 팀을 두고 미국 실리콘밸리(샌타클래라)에도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개설해 놓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최근까지 제품 설계를 이미 끝내고 내년 하반기 중에 현장 시험용 기지국 장비를 내놓을 예정이며 정부의 휴대인터넷 로드맵에 따라 2006년 초를 겨냥, 상용장비를 출시한다는 로드맵을 수립해 놓은 상태다.
포스데이타는 이와 같은 신성장 엔진 확보전략 외에 선택과 집중의 내실경영으로 글로벌IT기업으로 발돋움하고 기업가치 극대화를 꾀할 계획이다.
◆인터뷰-김광호 포스데이타 사장
“휴대인터넷 사업은 포스데이타가 SI 사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종합 IT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채택한 성장 동력입니다.”
김광호 포스데이타 사장은 포스데이타가 휴대인터넷 사업에 뛰어들게 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일상적인 비즈니스 업무는 각 사업부 임원에게 위임하고 있지만 휴대인터넷 사업은 단계별로 꼼꼼히 챙기고 있다”며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김 사장은 미국 휴대인터넷 연구소와 본사 연구소 간의 제품개발을 위한 영상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매달 미국으로 가 제품 개발을 독려할 정도다.
김 사장은 “포스데이타는 휴대인터넷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신성장엔진 확보를 통해 한층 강화된 선택과 집중의 경영으로 글로벌 IT기업으로 발돋움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