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코리아(지사장 임영도)는 시스템온어프로그래머블칩(SOPC)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주자 알테라 한국지사다. 프로그래머블 로직 테크놀로지와 소프트웨어 툴, 기술 지원 서비스를 겸비하고 전세계 1만4000여 고객에게 유용한 프로그래머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알테라는 새로운 로직 구조로 개발한 Stratix®Ⅱ디바이스, 디지털 가전기기·자동차·컴퓨팅 시장과 같은 대량 생산형 애플리케이션을 타깃으로 한 FPGA인 Cyclone™Ⅱ 디바이스, CPLD인 MAXⅡ 제품, 트랜시버 블록을 내장한 Stratix® GX 디바이스 등을 주력 제품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개발 비용을 크게 절감한 솔루션인 HardCopy® Stratix 제품, EDN에서 2003년 최고 제품으로 선정한 Nios® 소프트 임베디드 프로세서, SOPC 설계 개발 소프트웨어인 Quartus®Ⅱ와 같은 다양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가운데 Stratix® Ⅱ디바이스 제품군은 1세대 Stratix 디바이스에 비해 40%나 더 낮은 가격에 2배 이상의 로직 집적도와 50%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군은 HardCopy structured ASIC 버전으로도 공급되며 일반 제품과 드물게 양산 모드로 독창적인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NiosⅡ소프트-코어 임베디드 프로세서 제품군도 알테라의 대표 SOPC 중 하나다. 여러 FPGA 디바이스 제품군과 함께 세 가지 NiosⅡ 코어를 사용해 개발자는 여러 가격대에서 다양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NiosⅡ 코어는 범용 RISC 프로세서로 사용자 로직과 결합해 알테라의 FPGA에 프로그램될 수 있다.
◆인터뷰- 임영도 지사장
“FPGA가 전통적으로 PLD가 강한 분야인 통신뿐 아니라 가전 분야에서 기존의 ASIC과 ASSP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가격 이점을 보다 강화한 StratixⅡ와 CycloneⅡ, MAXⅡ 그리고 NiosⅡ를 통해 시장 주도업체로 우뚝 서겠습니다 ”
임영도 알테라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선보인 HardCopyⅡ는 FPGA의 강점과 ASIC의 약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그동안 PLD를 사용하지 않았던 업체나 애플리케이션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테라는 특히 한국 시장을 겨냥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알테라는 현재 유니퀘스트코리아와 엠제이엘테크놀로지 대리점을 통해 영업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 내에서는 명실공히 PLD 업계 점유율 수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산학협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 개발 툴과 디바이스 등을 기증하는 등 SOPC 솔루션 설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그는 또 “특히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SOPC 월드 코리아’와 같은 대규모 종합 전시와 컨벤션을 더욱 확대해 알테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EDA업체가 새로운 첨단 테크놀로지 동향을 한국 시장에 전하고 비전을 제시해 나가는 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