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전문회사인 인텍앤컴퍼니가 정보통신 토털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
인텍앤컴퍼니(대표 조덕현 http://www.intechn.com)는 IC·PC·시스템·소프트웨어(SW)를 포괄하는 정보통신 토털솔루션 사업을 신사업으로 육성, 2007년까지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텍앤컴퍼니는 세계적인 그래픽카드 칩세트 제조사인 엔비디아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용 그래픽카드 칩세트(고포스)를 국내 공급키로 한 데 이어, 휴대폰 카메라용 센서와 사운드칩 전문회사들과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내에 TSD(Technical Service Group)라는 기술지원팀을 신설, 각 기업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회사 강균일 상무는 “인텔·EMC·마이크로소프트 국내 총판으로 이미 상당한 솔루션과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나, 전략상 필요한 제품이라면 계속해서 제휴관계를 맺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텍앤컴퍼니는 다음달 1일자로 임광호 석영브라이스톤 홍콩지사장을 임명하고 이같은 사업전략에 힘을 실어갈 계획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