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지역서 프리미엄 마케팅 강화

 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세계적인 패션쇼인 ‘뉴욕 패션 위크(New Yorks Fashion Week)’의 스폰서기업으로 참여, 북미지역 프리미엄 마케팅을 벌였다.

 LG전자는 패션쇼 행사장 내에 ‘LG라운지’를 별도로 운영, 최첨단 휴대폰과 PDP TV, TV냉장고 등의 디지털 가전제품 등을 진열해 LG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또한 맨해튼을 오가는 일반인도 뉴욕 패션 위크를 현장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중 LG전자가 지난해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설치한 최첨단 LED 전광판을 통해 이 패션쇼를 생중계했다.

 한편 미국 젊은 세대에 대한 LG전자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패션쇼 기간 중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LG전자 슬로건인 ‘Life’s Good’의 주제로 LG전자의 제품 특징을 스케치한 작품을 모집, 이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장학금, PDP TV, 휴대폰 등을 지급했다.

 LG전자 북미총괄 안명규 부사장은 “이번 뉴욕 패션 위크 스폰서 참여를 계기로 북미 프리미엄 고객과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자사 휴대폰과 프리미엄 가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가전에 관심이 높은 미국의 젊은 고소득 층을 대상으로 LG 브랜드 마케팅 차원의 문화 및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사진설명:LG전자가 뉴욕 맨해튼에 설치한 LED전광판을 통해 뉴욕 패션 위크를 생중계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