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a~! 비법전수]소자본 창업은 공공기관 및 금융권 이용하는게 유리

Q.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 후배들과 소자본으로 모바일 게임업체를 창업하려고 하는데 창업자금이 좀 모자랍니다.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형편은 못되고, 자금을 모을때까지 기다리기엔 구상 중인 아이디어가 너무 아깝습니다. 엔젤투자가를 찾기도 어려운데, 적절한 창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사실 첨단 기술력으로 바탕으로한 기술형 벤처가 아니라, 단순한 아이디어 창업으로 자금을 조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일정 조건에 맞는 영세 소자본 창업자에게 비교적 좋은 조건으로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은행에서도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대출상품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소상공인지원센터의 경우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5000만원 범위내에서 연 6.25%, 4년내 상환조건으로 창업자금을 대출해 주고 있습니다.

여성창업자는 가산점이 있습니다. 금융기관의 경우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6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소요자금의 50%를 지원하는 곳도 있으니 금융권을 이용해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

<배재광 AT그룹대표 law@cyber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