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업체인 엑사큐브시스템(대표 박병석 http://www.exacube.co.kr)이 자체 개발한 무중단 통합스토리지 이중화 솔루션이 잇따라 대형 사이트에 공급됐다.
엑사큐브시스템은 나주시청에 기존의 대용량 스토리지인 3테라바이트 규모의 ‘브이크럭스(vCrux)7000’과 자체 개발한 통합스토리지 무중단 이중화 솔루션인 ‘가상미러링(Virtual Mirroring, 이하 VM)’을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한 최근 KTH의 파란닷컴에 메인 스토리지로 이 솔루션을 공급했다.
엑사큐브가 자체 개발한 무중단 스토리지 솔루션은 광채널 스위치 기술을 적용한 SBOD(Switch Bunch of Disk) 제품으로 스토리지 용량 확장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VM 솔루션은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병석 엑사큐브시스템 사장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스토리지 이중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드웨어와 무중단 스토리지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하는 토털 스토리지 솔루션 제공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