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광주염주실내체육관에서 ‘디지털 콘캠퍼스 패어(ConCampus Fair 2004’를 개최한다.
‘산과 학의 만남 그 두 번째-디지털콘텐츠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역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정보기술(IT) 및 문화기술(CT) 박람회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전자신문 등이 후원한다.
전시장은 IT 신성장 동력을 메인 테마로 하는 멀티미디어콘텐츠관, e-러닝관, 홈네트워크를 체험할 수 있는 IT 체험관, 로봇관, 정보기술(IT) 박람회인 특별기획전시관으로 구성되며 대학생 공모전 작품과 지역 업체 등 60여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디지털 콘텐츠 관련 기술동향 파악 및 국내 기업간 기술제휴, 투자유치의 장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지원하는 기술이전사업설명회와 국내 유망 S/W 및 디지털 콘텐츠 기업을 위한 투자마트가 동시 개최된다.
김영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광주·전남 지역의 유일한 IT 및 CT 박람회로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민에게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62)350-2400, (02)545-8747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