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수행중인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에너지광물자원부에서 쉬콜닉 에너지광물자원장관과 ‘한·카자흐 에너지·자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카자흐스탄의 석유(6∼8억 배럴 규모)와 우라늄(30년간 1000t)을 공동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정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희범 장관(왼쪽)이 쉬콜릭 카자흐스탄 에너지광불자원장관과 ‘한·카자흐스탄 에너지·광물자원협력약정’ 체결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