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다음(http://www.daum.net)이 단순나열식으로 보이던 검색 결과를 좌우 2단으로 나눠 보여주는 등 검색 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에서 검색을 이용하면 왼쪽에는 웹사이트·디렉토리·카페 등 사이트 위주의 11개 범주에 속하는 정보가 나오며 오른쪽에는 뉴스와 검색인기순위·사전·전문Q&A·지역정보 등 정보성 검색결과가 제공된다.
이는 이용자들의 검색 행태 분석결과 다양한 정보가 한 눈에 들어오는 화면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개편으로 원하는 범주를 보기 위해 화면을 계속 아래로 스크롤하는 수고가 줄어들게 됐다.
또 검색어에 대한 ‘재테크’ 와 ‘라이프’ 관련 검색결과를 제공하고 이용자 성별·연령 등을 기준으로 12개 집단으로 세분화해 집단별 검색 이용행태나 검색의도에 따른 맞춤식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조장은 기자@전자신문,je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