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업체가 회원을 대상으로 ‘얼짱 선발 대회’를 열고 이들 선발자를 실제 모델로 기용해 화제다.
옥션(대표 이재현)은 온라인 투표로 9명의 ‘얼짱 회원’을 선발하고, 이들과 1년 동안 모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옥션이 실명 회원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실시한 ‘옥션 얼짱을 찾아라’ 행사에 응모해 각자의 사진을 올린 회원 가운데 별점 평가와 심사 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 옥션 내 일반 회원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1만1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선발된 회원은 앞으로 옥션의 기업 광고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델은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옥션의 온· 오프라인 판촉물에 활용될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모델의 첫 발을 내딛었으며, 전문 모델 못지 않은 열의와 가능성을 보여, 담당 사진작가 등 관련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