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인 BET는 통신사업의 실적부진이 계속됨에 따라 지난 4월 22일까지 통신장비·복권사업관련 생산직 직원 전원을 퇴사시키고 생산 및 영업활동을 실질적으로 중단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또 해외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감안해 해외사업의 전면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이같은 내용을 뒤늦게 공시한 점을 들어 BET에 대한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하고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추가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