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박병재 http://www.hit.co.kr)은 ‘IT 분야 1등 기업’ 실현을 위해 △해외 사업 △IT 아웃소싱 △u비즈니스 등에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국내 SI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 선봉장 역할을 해온 현대정보기술은 그간 베트남과 파키스탄 등지에서 쌓은 노하우와 브랜드 자산을 토대로 더욱 강력한 해외사업 드라이브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두각을 나타냈던 금융 이외에 전자정부, 전자주민증(NID), SOC, 의료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신개척 지역은 경쟁우위 전략 솔루션 중심의 사업화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정보기술은 정부가 국가 미래전략으로 추진하는 u코리아 전략에 발맞추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지난 6월 유비쿼터스 전담조직인 ‘유비쿼터스팀’을 신설,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환경 기반 확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미래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해 전자태그(RFID), 생체인증(bioplex), SW온디맨드, 텔레매틱스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요소기술 확보 및 솔루션 육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용인 데이터센터에 900MHz(UHF)대 RFID 테스트베드를 설치하고 다양한 환경에서의 최적화 노하우를 확보해 가는 등 RFID 관련 사업에 이미 시동을 건 상태다.
현대정보기술은 또 금융·SOC·IT아웃소싱 분야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유지해 온 점을 감안, IT 아웃소싱과 비즈니스 상시운용체계(Business Continuity Planning) 시장 개척에도 적극 뛰어들 예정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7월 아시아 SI업체 최초이자 데이터센터부문 세계 최초로 IT서비스 관련 국제 규격인 ‘BS 15000’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제일은행 BCP와 관련된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완벽한 인프라와 컨설팅 능력을 검증받아 향후 확대될 시장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인터뷰-박병재 현대정보기술 회장
“현대정보기술은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고수익 비즈니스 창출을 통해 글로벌스탠더드에 입각, 국제적인 우량 IT 기업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박병재 현대정보기술 회장은 “이미 축적하고 있는 금융 정보화와 IT 아웃소싱·BCP 분야 노하우를 특화하는 동시에 유비쿼터스 환경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위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생체기반 인증, 전자태그(RFID), u텔레매틱스 등 분야별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사업화해 차세대 정보화 환경에서 주도권을 잡아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현대정보기술은 경기도 용인 종합연구소 및 데이터센터의 풍부한 전문가와 인프라를 활용, 전담 조직을 꾸리고 사업 분석과 주요 핵심기술 확보에 나서왔다.
박 회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IT분야 기업평가 1등 기업’이라는 목표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는 현대정보기술의 미래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