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는 일본 현지 법인인 안랩재팬을 통해 일본 최대 문구 제조회사인 펜텔(Pentel)과 백신 솔루션 공급 계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안철수연구소는 펜텔에 PC용 백신과 서버용 백신 그리고 백신 관리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게 됐다. 펜텔은 안철수연구소의 백신 솔루션을 향후 3년 동안 사용할 예정이다.
이봉기 안랩재팬 법인장은 “외국 백신업체와 치열한 경쟁 끝에 맺은 이번 계약은 뛰어난 성능에 비해 전체 관리비용 측면에서 타사보다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랩재팬은 지난 상반기 일본에서 온라인 보안서비스와 PC용 백신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와세다대학 등 교육 시장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향후 백신 관리 소프트웨어와 윈도 서버용 제품을 중심으로 기업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