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김정만 http://www.lgis.co.kr)이 기중절연형 고장구간자동개폐기(ASS·Automatic Section Switch·사진) 개발을 완료, 내달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ASS는 1000kVA 이하 용량의 간이수전수용가(빌딩, 학교, 공장)에 주로 설치된다. 이 기기는 고장구간을 자동으로 개폐(開閉)해 전력계통을 보호한다.
특히 이번 ASS는 국내 최초로 굴절형 구동 구조를 적용, 설치공간을 축소했으며 개폐시 아크(Arc·일종의 전기스파크)의 분출각도가 50도로 설계돼 아크에 의한 사고 위험성을 최소화했다.
또 고장전류 발생시 무전압 상태에서 개방해 안전도가 높다. 상간거리도 300mm 확보해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