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IT관련 분야의 입법과 국정감사, 조사 등을 맡고 있는 17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내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본지 설문조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총 20명의 위원 중 문화관광부 장관에 선임된 정동채 의원을 뺀 19명 중 14명이 답변에 응했다.
설문에 답한 위원들은 초선(9명)과 재선(5명), 여당(7명)과 야당(6명), 비교섭단체(1명)의 분포를 보였으며 답변에 응하지 않은 5명의 위원들은 설문 문항에 대한 부담과 시간 부족 등을 이유로 꼽았다.
본지는 약 20항목의 예비 설문지를 작성, 내부 검토 작업을 거쳐 17대 첫 국정감사에 중점 이슈가 되는 7개 항목을 선택, 과기정위 의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지 배포를 시작했다. 설문지 배포 약 2∼3일을 거친 후 의원들을 성실한 답변을 보내왔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