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선진국인 영국의 줄기세포 연구진이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방한한다.
다국적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머크, 파이저와 킹스컬리지 등 영국의 산·학·연 줄기세포 전문가 8명은 이틀간 일정으로 서울대 황우석, 문신용 교수팀과 협력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미션팀에는 런던 킹스 컬리지 잭 프라이스 교수, 스테판 민거 세어셀 박사, 말콤 스킨글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박사 등 영국 줄기세포 전문가가 대거 참여했다.
이 팀은 올 초 인간배아 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해 세계적인 조명을 받은 황우석, 문신용 교수팀의 연구실을 방문해 한국 줄기 세포 연구에 대한 투자는 물론 영국 기술을 이용해 줄기세포 분야 애플리케이션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줄기세포 관련 영국 벤처기업인 세어셀과 아브라르 바이오벤처&셀센트릭,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머크, 파이저 등 대형 제약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약 개발을 논의한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