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amsung.com)는 지난 14일 멕시코 최고층 빌딩인 ‘토레 메이어’에서 ‘2004 삼성 멕시코 디지털 로드쇼’를 개최, 삼성의 브랜드 인지도 및 위상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3일까지 6개 도시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삼성전자 멕시코법인 백봉주 상무는 “삼성전자는 멕시코에 진출한 이래 매년 30%이상 성장을 거듭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가치 및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며, “멕시코에서 견고한 제품 생산과 보다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로드쇼에 앞서 구매력 있는 멕시코의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휴대폰 신제품 ‘Ego(모델명 SGH-X105)’를 출시하고 20여 개 대학교를 순회하며 다양한 행사를 실시, 4만여 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