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 감각 패션 디자인의 MP3플레이어 신제품 ‘옙 YP-T6’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초소형·초경량 디자인으로 모서리 부분을 라운드 처리하고 2톤 색상을 적용해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아연소재 사용 및 알루미늄 마감 처리를 통해 내구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집이나 회사의 PC에 간단한 소프트웨어만 설치해 두면 원격지에서도 PC를 사용할 수 있는 ‘쿨게이트(CoolGate)’ 기능을 탑재, 어디서나 사용자가 자신이 PC에 보관하고 있는 음악을 교체해 들을 수 있고, 중요한 문서들을 필요할 때 찾아 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USB 키 자체에 암호화된 인증 방식 사용 및 접속 비밀번호 설정 등 보안 기능을 갖춰 해킹이나 정보 노출의 위험성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아마존닷컴에서 예약판매를 하고 있는 포터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YH-999’를 다음 달 국내와 해외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YH-999’는 20Gb의 하드디스크(HDD)를 장착, MP3 감상은 물론 동영상·사진 슬라이드쇼 등도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