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웨이에서 사명을 변경한 엠피오(대표 우중구 http://www.mpio.co.kr)는 목걸이형 MP3플레이어 엠피오 캐럿(FL300·사진), 엠피오 붐(FG100)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엠피오 캐럿은 루비·사파이어·자수정을 컨셉트로 디자인됐으며 레드·블루·바이올렛 등 3가지 색상을 갖췄다.
특히 플라스틱이 아닌 구리 재질에 크롬 도금으로 개발, 고급스럽고 산뜻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목걸이 일체형 이어폰을 채용해 이어폰 줄의 엉킴이 없이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내장형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해 건전지가 필요 없으며, USB 포트를 통한 1시간 충전으로 12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송혜교 MP3’로 알려진 엠피오 붐은 MP3플레이어, FM튜너, 휴대형 저장장치를 하나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엠피오는 앞으로 가수 ‘비’와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캐럿과 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비 콘서트초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중구 엠피오 사장은 “테크놀러지와 패션을 결합한 제품을 통해 디지털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