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자·정보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상을 한눈에 가늠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자 전시회인 ‘2004 한국전자전’이 내달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 http://www.eiak.org)는 내달 6일부터 5일간 ‘디지털 컨버전스의 경험!(Digital Convergence Experience!)’이란 주제로 ‘2004 한국전자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한국전자전은 미국·일본·중국·대만·홍콩 등 15개 국가, 450여 개사가 참가해 연면적 7500평 규모의 3개 홀에서 첨단 IT제품을 비롯해 총 7만여 점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감열 전자산업진흥회 부회장은 “전체 수출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전자 분야는 올해 1000억달러를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이며 늦어도 2010년까지 총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전자업계에 사기 진작의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