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전경련, 선진환경규제 분과위원회 개최

 환경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제1차 선진 환경규제 분과위원회(전기·전자·자동차 부문)’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미국·유럽연합(EU)·일본·중국 등의 무역 연계 환경규제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위원회에서 LG전자·현대자동차 등 산업계는 각국의 환경규제에 대해 친환경 제품 개발, 배출가스 절감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펼치고 있으나 대다수 기업들은 여전히 준비가 미흡하다며 정부 차원에서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에대해 환경부는 해외의 무역 연계 환경규제 및 환경표준에 대한 정보를 입수·분석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환경부와 전경련은 지난 7월 ‘선진환경 규제 정보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