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어려운 과학을 알기 쉽게 만화로 배울 수 있는 과학만화 잡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행된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오는 10월1일 격주간 과학만화 잡지 ‘어린이 과학동아’ 창간호가 발행된다고 23일 밝혔다.
1회당 160쪽 분량의 컬러로 발행되는 이 잡지는 과기부와 과학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동아사이언스가 발행한다.
이 잡지는 과학자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전문 만화가가 그린 과학 판타지 ‘꿈꾸는 아이슈타인’, ‘전세계 미스터리 여행’, ‘다운이 가족과 함께하는 생생탐사’, ‘별박사 이태형의 밤하늘 별따기’ 등 총 14개의 만화를 연재할 예정이다.
발행된 잡지는 전국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3400여 부가 무료로 배포되고 과학문화포털사이트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과 SK텔레콤과 KTF ‘과학 나라’를 통해 모바일 서비스된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