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대표 구본준)는 경북 구미에 세계 최대 크기의 6세대 TFT LCD 생산라인(P6)의 건설을 완료하고 지난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1500×1850㎜ 유리기판을 적용한 LG필립스LCD의 6세대 라인은 32,37, 42인치 등 대형 와이드 TV 및 17인치 데스크톱 모니터용 TFT LCD를 생산한다.
일본의 샤프 전자도 올 1분기에 6세대 TFT LCD 라인을 가동했지만 기판의 크기는 LG필립스LCD보다 작은 1500×1800㎜다.
P6의 본격 가동을 계기로 LG필립스LCD는 내년 3분기까지 월 9만장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