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선트코리아(대표 이상욱 http://www.conexant.com/kr)는 PC에서 고화질(HD) 지상파 TV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USB 2.0 버스 기반의 레퍼런스 디자인<사진>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커넥선트의 저전력 통합형 오디오·비디오(AV) 디코더를 바탕으로 하며 이를 통해 오디오와 비디오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이 PC에서도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오디오·비디오 플랫폼은 또 USB 인터페이스의 버스 전력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아울러 오디오, 비디오 데이터가 내부적으로 다중화돼 있으며 USB 컨트롤러와 함께 작동, USB 데이터 속도를 맞출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새 솔루션은 신제품 디자인에 드는 시간과 엔지니어링 자원을 절약함으로써 제품 개발비를 줄여주며 레퍼런스 디자인에 들어가는 부품의 수를 약 50% 감소시켜준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디바이스 모델 드라이버에 기반하며 윈도 2000, XP 와 미디어 센터 에디션 등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