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04 삼성 YPM(Young Plus Membership)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01년 ‘디지털가전창작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응모주제를 기존의 ‘미래 가전· 디지털기기’에서 ‘미래 디지털 제품 및 솔루션’으로 확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대학생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창의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모부문은 ‘SHARing(공유)’이라는 주제로 총 4가지 항목이며, 미래 디지털 제품 및 솔루션에 관해 총 3개까지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다.
YPM 공모전은 10월 25일까지 홈페이지(http://www.ypm.sec.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현장 교육, 미래 제품 프로젝트 참여, 인턴십 등의 활동 기회를 가지게 된다.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하게 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YPM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해 인턴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후에는 각 사업부 상품기획, 마케팅, CNB그룹등의 우수인력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디자인멤버십, 소프트멤버십, 휴먼테크멥버십 등을 운영하며 재능과 열정이 있는 젊은이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이런 젊은 인재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