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멕시코 대통령 내외가 LG전자의 멕시코 DTV공장을 방문했다.
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는 폭스 멕시코 대통령이 지난 21일 LG전자 멕시코 DTV 생산법인(LGERS·법인장 김기종 상무)을 방문, LG전자의 사업현황 및 멕시코 DTV생산법인의 물류 프로젝트 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노고를 치하했다고 24일 밝혔다.
LGERS 법인은 이미 지난해 성공적인 물류 프로젝트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 들어서도 지난해 구축한 새로운 항로를 한층 더 발전시켜 태평양과 대서양을 이어주는 드라이포트를 구축하는 등 멕시코 물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돼 이번 폭스 대통령의 법인 방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멕시코법인은 2003년 약 200만달러의 순수 물류비 절감했으며 2004년에는 최소 350만달러의 물류비 절감 및 물류재고 공간확보, 내륙의 교통체증 해결 등 성공적인 물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LG전자는 이번 물류 프로젝트 성공으로 태평양에서 멕시코를 통해 북미, 중남미뿐만 아니라 유럽시장까지 연결됨으로써 앞으로 30%이상의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